[투데이★] 통합 우승 향한 포부 밝힌 송교창 "이변 없이 이기겠다"

신준수 2021. 4. 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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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송교창의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송교창은 신인 시절인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해봤다.

이에 대해 송교창은 "그때는 신인이라 적응하기 바빴다. 우승을 확정지어서 얼떨떨했는데 올 시즌은 내가 주축으로 뛰면서 우승한 것이라 조금 더 남다르다. 팀원들과 정말 고생하면서 성과를 이룬 것이라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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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송교창의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전주 KCC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7-77로 승리했다.

이미 전날부터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에서 경기에 임한 KCC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특히 송교창은 이날 경기에서 18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수훈선수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송교창은 “우승을 확정한 상태에서 삼성 전을 승리로 끝내야 후련할 것 같았다. 그래서 선수들끼리 꼭 이기자고 미팅을 가졌다. 승리와 함께 우승을 확정지어 너무 좋다”며 우승 소감과 승리 소감을 동시에 밝혔다.

송교창은 신인 시절인 2015-2016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해봤다. 그러나 신인으로서 우승을 차지한 것과 팀의 주축이자 에이스로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당연히 느낌이 다를 터.

이에 대해 송교창은 “그때는 신인이라 적응하기 바빴다. 우승을 확정지어서 얼떨떨했는데 올 시즌은 내가 주축으로 뛰면서 우승한 것이라 조금 더 남다르다. 팀원들과 정말 고생하면서 성과를 이룬 것이라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송교창은 부산 KT의 허훈과 함께 강력한 리그 MVP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 시즌도 허훈에게 밀려 MVP를 놓쳤기에 이번엔 욕심이 생기는 게 당연한 상황.

송교창도 이 부분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리그 MVP에 대해 “정규리그 우승을 해서 후련하고 (리그 MVP를) 솔직히 받고 싶다”며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송교창은 “두 시즌을 4강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바탕으로 삼고 이번 플레이오프는 이변 없이 이기겠다”며 야심 찬 포부와 함께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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