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5.1이닝 2실점 5K..아쉬운 피홈런 1개

배정훈 기자 2021. 4. 2.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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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이 2021년 개막전에서 스트라이크존 상하좌우를 모두 활용하는 영리한 투구를 했지만, 단 한 개의 실투로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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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이 2021년 개막전에서 스트라이크존 상하좌우를 모두 활용하는 영리한 투구를 했지만, 단 한 개의 실투로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2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2실점했습니다.

92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은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만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2대 2로 맞선 6회 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넘겼고, 구원으로 등판한 타일러 챗우드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 류현진은 승패 없이 시즌 첫 경기를 마쳤습니다.

아쉬운 장면은 단 한 차례뿐이었습니다.

류현진은 2회 2사 1루에서 던진 초구 시속 147㎞ 직구가 가운데 몰려 게리 산체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6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과의 첫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콜은 5.1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지만, 안타 5개를 맞고 2실점 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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