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후 연애할 기회 있었지만, 안 한 이유는"(수미산장)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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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가 이혼 후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1일 방송한 SKY·KBS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뉴요커들이 사랑한 패션 CEO로 돌아온 임상아와 김소연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임상아는 2011년 이혼 후 연애 여부를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연애할 기회가 있었는데 안 하고 싶었다. 어디까지나 제 선택이었다. 아직까지 간절하게 사랑하는 남자는 못 만났다"고 털어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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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임상아가 이혼 후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를 털어놨다.
1일 방송한 SKY·KBS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뉴요커들이 사랑한 패션 CEO로 돌아온 임상아와 김소연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임상아는 2011년 이혼 후 연애 여부를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연애할 기회가 있었는데 안 하고 싶었다. 어디까지나 제 선택이었다. 아직까지 간절하게 사랑하는 남자는 못 만났다"고 털어놨따.
김수미는 "대시하는 사람은 있었지?"라고 물었고 임상아는 "그렇다. 미국 사람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다짜고짜 "누구냐>? 우리가 아는 사람인가 해서 그렇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6년 배우 겸 가수로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을 했다.
그러던 임상아는 돌연 1999년 가수 활동 중 미국으로 가 뉴욕에서 가방 브랜드를 출시했다.
임상아는 "한국 나이로 27세 때 갔다. 3집 내고 활동할 떄였다. 예전부터 유학을 1~2년 계획했다. 에이전시와 미팅차 가서 돌아가는데 한국 돌아가면 유학 못 할 것 같더라. 그래서 눌러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임상아는 그러면서 "저한테는 그렇게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그떈 두려움이 없었다. 연예계 생활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왔다. 왜냐하면 전 대학교 때 뮤지컬 배우로 시작했고 어쩌다 뵌 연예인이 된 거니까 해 보다가 아닌 것 같으면 언제든지 떠날 생각이었따"고 터렁놨따.
김소연 대표는 "당시 소속사에서도 말 안 듣는, 자기 주장이 확실한 캐릭터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 김소연 대표 같으면 당시 임상아 씨와 계약했겠냐"고 물었고 김소연 대표는 단호하게 안 했따"고 말해 웃으믕ㄹ 자아냈따.
한편 '수미산장'은 깊은 산 속 수미산장에서 스타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 콘셉트의 힐링 토크쇼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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