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임상아 "딸 8살 때 미국인 남편과 이혼, 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 함께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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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출신 패션 CEO 임상아가 전 시어머니와의 돈독한 관계를 털어놨다.

1일 방송한 SKY·KBS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뉴요커들이 사랑한 패션 CEO로 돌아온 임상아와 김소연 대표가 출연했다.

임상아는 2011년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임상아는 "올리비아가 8살 때 애 아버지와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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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 사진=KBS2 수미산장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탤런트 출신 패션 CEO 임상아가 전 시어머니와의 돈독한 관계를 털어놨다.

1일 방송한 SKY·KBS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는 뉴요커들이 사랑한 패션 CEO로 돌아온 임상아와 김소연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임상아에게 "이런 곳 와서 맛있는 거 먹으면 남편 생각 안 나냐"고 물었다. 이에 임상아는 "남편은 어리고 아리따운 새 와이프하고 살고 있다"고 답해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임상아는 2011년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임상아는 "올리비아가 8살 때 애 아버지와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올리비아 아빠는 이혼하고 2년 후에 바로 재혼했다. 올리비아 동생도 생겼다. 5월에 셋째도 나온다. 정말 예쁘다"고 덤덤하게 털어놨다.

김소연 대표는 "상아가 전 시어머니와 추수감사절도 함께 보낸다"면서 "저희 언니도 영국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전 형부도 재혼한 상태다. 저희 언니는 부들부들 하는데 얘는 안 그러니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미산장'은 깊은 산 속 수미산장에서 스타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 콘셉트의 힐링 토크쇼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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