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박신혜에 작별인사→김병철에 맞대결 선포 (시지프스)

김혜영 2021. 4. 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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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박신혜를 두고 떠났다.

1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14회에서 태술(조승우)이 시그마(김병철)에게 반격하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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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박신혜를 두고 떠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목)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14회에서 태술(조승우)이 시그마(김병철)에게 반격하러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태술은 봉선(태원석)에게 받은 자신의 유골로 미래를 보게 됐다. 그는 서해(박신혜)를 만나 벙커를 자신이 최첨단으로 만들어놨다며 안심하라고 전했다. 서해는 가려는 태술을 붙잡았다. 이어 그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쳐주며 시간을 함께 보냈다.

태술은 서해를 뒤에서 안으며 “우리 그냥 여기서 살래?”라며 제안했다. 태술이 “우리가 지면?”이라며 걱정하자, 서해가 “다음 세상에서 다른 우리가 다시 시작하겠지. 그렇게 가다 보면 이길 수 있어. 포기만 안 하면 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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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태술이 서해를 벙커에 홀로 두고는 “여기서 기다려. 끝내고 올게”라고 말했다. 혼자 시그마를 무찌르기 위해 떠나려는 것. 서해는 “너 혼자 가면 죽어”라며 눈물 흘렸다. 태술은 “이길 수 있어. 작별인사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미안해”라고 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어 그는 시그마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부터 일어나는 일들, 내가 계획한 거야. 그래서 열심히 몸부림쳐 봐”라며 경고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승우가 박신혜 백허그 하는데 숨 멎는 줄”, “조승우 멜로 너무 좋다”, “그냥 여기서 살래! 너무 설레잖아”, “제발 태술이랑 서해 행복하게 해줬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 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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