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이콘·더보이즈·스트레이 키즈, 대면식 1위 주인공 '눈길' [종합]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킹덤: 레전더리 워'가 첫 방송된 가운데 대면식 순위가 일부 공개됐다.

1일 첫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화려한 대면식 현장과 순위가 공개됐다.

여섯 팀은 각자의 색깔로 대면식 무대를 꾸몄고, 36만 명이 접속한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MC 최강창민은 "100초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멋진 무대를 꾸미기에는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다. 100초 동안 각 팀마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셔서 멋진 여섯 개의 무대를 본 것 같다"며 "여섯 팀의 멋진 무대는 글로벌 팬들의 머릿속에 깊숙이 각인됐을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대면식 글로벌 평가 결과 1위 팀의 혜택은 1차 경연 대진 결정권과 베네핏 1000점. 대면식 글로벌 평가 투표수는 333만 2262표였다.

먼저 에이티즈가 5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 홍중은 "생각했던 순위보다는 아쉽긴 하다"라고 했고, 종호는 "5위라는 순위가 저희에게 독기를 얼마나 품게 해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4위를 차지한 SF9은 "'굿 가이' 활동을 하고 해외를 못 가서 글로벌 투표라고 했을 때 6위를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주호는 "어떻게 보면 높은 순위는 아닐지 몰라도 '우리가 가지고 나올 수 있는 장점을 보여줘서 그게 잘 통했구나'라는 생각에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된 3위는 비투비였다. 비투비 창섭은 "깜짝 놀랐다. 3위로 불렸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은광은 "자신감이 더 생겼고 열심히 준비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콘과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가 자동으로 1위와 6위 후보가 된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 그 주인공이 공개될 예정이다. '킹덤'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