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을 높여요' 강승윤 "英 사치갤러리서 사진작가 데뷔, 영광스럽다"

황혜진 2021. 4. 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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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리더 강승윤이 "사진작가로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사치갤러리에 (그림 작품) 전시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민호 작품을 알아봐 주신 분이 우연히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게 돼 이번에 같이 내가 사진작가로 데뷔하게 됐다. 되게 영광스럽고 운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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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 리더 강승윤이 "사진작가로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4월 1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10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진행되는 런던 아트 페어에 위너 멤버 송민호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사치갤러리에 (그림 작품) 전시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 민호 작품을 알아봐 주신 분이 우연히 내가 찍은 사진들을 보게 돼 이번에 같이 내가 사진작가로 데뷔하게 됐다. 되게 영광스럽고 운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승윤이 찍은 사진들은 활동명 'Yoo yeon'(유연)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그는 "'유연하다' 할 때의 유연이 맞다. 한국 이름 강승윤이 서구권에서는 발음하기 힘든 이름이다 보니까 해외에서는 'YOON'(윤)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 그건 음악가로서의 이름이다 보니 다른 자아를 두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스펠링을 풀어서, 스펠링을 좀 더 넣어 어떤 것이든 유연하게 대처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유연'이라고 지었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3월 29일 첫 솔로 앨범 'PAGE'(페이지)를 발매, 타이틀곡 '아이야 (IYAH)'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 입어 홍콩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등 1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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