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시집 안 간 둘째 셋째 딸 모시고 살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1. 20:05
[스포츠경향]
가수 남진이 방송에서 딸들을 ‘모시고 살고 있다’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는 남진, 장영란, 김준호가 경남 통영으로 떠나 소문난 멍게 부녀 정균선, 정혜미씨를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남진은 아버지 정씨가 “(딸과 일하며) 표현만 안 할 뿐이지 늘 딸에게 위로를 받고 있다”고 하자, “멀리 살아 1년에 몇 번 보는 것보다 항시 곁에 같이 있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따님들과 같이 사시느냐”고 묻자, 남진은 “맨날 집에 있다. 시집간 딸은 잘살고 있고, 둘째와 셋째는 아직 가시지 않아서 제가 모시고 살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만들었다.
남진은 지난 1976년 가수 윤복희와 결혼했으나, 3년 뒤 이혼했다. 이후 그는 1980년 재혼해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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