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해외에서도 본다..3일 넷플릭스 공개

강효진 기자 2021. 4. 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을 해외 시청자들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채널 공식 계정에 따르면 '구미호뎐'은 오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권에서는 K드라마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렇듯 완성도 높은 국내 드라마들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구미호뎐'이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구미호뎐. 출처ㅣ넷플릭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을 해외 시청자들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채널 공식 계정에 따르면 '구미호뎐'은 오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티빙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한국 넷플릭스에는 공개 예정작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이동욱)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조보아)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연말 방송돼 독특한 장르적 매력과 로맨스로 많은 팬층을 모았으며,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매혹적인 판타지가 결합된 로맨스인 만큼 해외에서도 흥미로운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특히 '도깨비'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인지도 높은 이동욱이 주연을 맡았기에 '구미호뎐'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 아시아권에서는 K드라마에 대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국내 인기작들이 해외에서도 못지 않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 방송되는 작품들 뿐 아니라, 호평을 받고 종영한 드라마들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시청자들 뿐 아니라 배우들의 요청까지 이어질 정도다.

최근에는 '괴물'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최대훈이 "여러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간접적으로 OTT 진입을 바란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괴물'은 종영 시점과 맞물려 오는 1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렇듯 완성도 높은 국내 드라마들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구미호뎐'이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