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입단 옷피셜, '등번호 5번' 논란의 백승호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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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4)가 논란 끝에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1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니폼을 착용한 백승호의 모습을 공개하며 입단을 마무리했다.
전북은 당초 수원과 백승호의 합의서 존재를 알고 협상에서 발을 뺐지만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영입을 발표했다.
전북은 "백승호의 수원 입단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입을 결정했다. 선수 등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연맹의 확인 절차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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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백승호(24)가 논란 끝에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1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니폼을 착용한 백승호의 모습을 공개하며 입단을 마무리했다. 앞서 전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1 선수 정기 등록에 백승호를 포함했다.
전북은 "웰컴 투 전북"이라는 축하글로 백승호를 반겼다. 백승호는 K리그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유스 시절 스페인 유학을 지원해준 수원 삼성과 대립했다. 백승호는 수원으로부터 3억원의 지원을 받고 K리그에 올 경우 수원 입단을 약속했으나 이를 무시했다.
전북은 당초 수원과 백승호의 합의서 존재를 알고 협상에서 발을 뺐지만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영입을 발표했다. 전북은 "백승호의 수원 입단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입을 결정했다. 선수 등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연맹의 확인 절차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전북의 발표에 공식 입장문으로 유감을 표했고 합의 내용 위반에 따른 법적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백승호는 여전히 수원과 지원금 반환 및 손해배상액 문제가 남아있지만 공식적으로 유니폼을 전북 선수가 됐다.
한편 수원과 전북은 오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를 통해 백승호 더비를 펼친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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