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리버풀 최대 주주 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4. 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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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르브론 제임스. Getty Images코리아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7·LA레이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리버풀의 최대 주주가 됐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펜웨이 스포츠그룹(FSG)은 1일 “제임스가 지분을 늘려 리버풀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르브론은 지난달 FSG와 5억6000만 파운드(약 8500억원)를 투자해 리버풀의 공동 구단주로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이번에 지분을 더 늘려서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정확한 지분은 발표되지 않았다.

사업가 존 헨리가 이끄는 FSG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리버풀 등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 스포츠 투자그룹이다. 제임스는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에 리버풀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세계 스포츠 시장의 거물로 떠올랐다.

르브론 제임스는 NBA 최고의 선수다. 마이클 조던과 버금가는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를 우승으로 이끈 제임스는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다 지난달 20일 발목 부상을 당했다. 3~4주 가량 휴식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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