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진 KCC 대표 '디자인' 경영 직접 챙긴다

2021. 4. 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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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진(사진) KCC 대표가 2021년 경영 키워드로 내세운 '디자인' 화두를 직접 챙기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오는 5월까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자인 인사이트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렌드 펄스 세미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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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펄스' 세미나 진행상황 등 점검
고객사들에 디자인 솔루션 제안 일조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정몽진(사진) KCC 대표가 2021년 경영 키워드로 내세운 ‘디자인’ 화두를 직접 챙기며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오는 5월까지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자인 인사이트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렌드 펄스 세미나를 실시한다. ‘트렌드 펄스’ 세미나는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KCC가 올해 초 본사 옆에 신축한 KCC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객 초청 형식으로 개별적으로 실시한다. 고객사와 1대1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각 회사별 사업 분야를 고려한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몽진 대표가 세미나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개최가 불발된 이후 올해 개최 역시 불투명했다. 하지만 한 해의 컬러 트렌드를 분석, 제시해 고객사들이 최근 경기불황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일조해야한다는 정 대표의 의지로 올해 세미나가 성사됐다.

KCC는 올해의 메인 디자인 테마로 ‘Inflection(변곡점)’을 선정했다. 세미나는 메인 디자인 테마 아래 ▷인플루언스(Influence) ▷CMF(Color·Material·Finishing) 트렌드 ▷인테리어 트렌드 ▷익스테리어 트렌드 등 네 가지 파트로 나눴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며 일대일 맞춤형으로 컬러, 소재, 마감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사와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면서 “KCC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브랜드의 부가가치를 상승시켜 매출 증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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