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라인 재가동한 쌍용차, 3월 7,152대 팔았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2021. 4.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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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했다.

쌍용차(003620) 관계자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되고 있는 만큼 상품성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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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4,306대·수출 2,846대 판매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사진제공=쌍용차
[서울경제]

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했다. 공장 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 판매도 정상화됐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왔던 수출도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003620) 관계자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되고 있는 만큼 상품성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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