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월 25만1362대 판매..전년比 8.6% 증가

정윤아 2021. 4. 1.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25만 136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5만1011대, 수출은 11.0%증가한 25만1362대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9520대)로 7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기아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20만 351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 2만9505대로 1위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25만 136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8.6%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5만1011대, 수출은 11.0%증가한 25만1362대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9520대)로 7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6882대, 모닝 3480대, 레이 2967대 등 총 1만 8388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8357대, 셀토스 3648대 등 총 2만 4988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749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7635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달 세계 최초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사전예약 하루만에 예약대수 2만1016대를 기록, 기아 SUV 중 역대 최대 첫날 사전예약 신기록을 경신하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기아의 지난달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20만 351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상승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95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8333대, 쏘렌토가 2만 260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K7 후속 모델)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