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식 강조" KIA 윌리엄스 감독 '챌린지 코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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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연대 의식을 강조하며 특별한 선물을 선수단에 전달했다.
KIA 구단은 윌리엄스 감독이 1일 자체 연습경기 전 선수단 미팅을 소집해 코치진과 선수 전원에게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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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연대 의식을 강조하며 특별한 선물을 선수단에 전달했다.
KIA 구단은 윌리엄스 감독이 1일 자체 연습경기 전 선수단 미팅을 소집해 코치진과 선수 전원에게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이 사비를 들여 제작한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은 올해 광주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소화한 선수, 코치 전원에게 주어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은 KIA 타이거즈 팀원이라는 자부심과 동료들과의 연대 의식을 마음에 새기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뛴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선수단 모두가 시즌 내내 이 코인을 품에 지니며 의미를 생각하라"로 주문했다.
이어 "코인을 받은 선수들은 '우리는 한 팀'이라는 연대 의식과 팀을 위한 헌신을 다짐한 것"이라며 "항상 팀과 동료를 먼저 생각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장 나지완도 올 시즌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는 희망을 담아 선수 전원에게 '행운의 2달러'를 나눠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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