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완성차 실적]'법정관리 위기' 쌍용차 3월 7152대 판매..전년비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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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3월 국내외시장에 지난해 대비 23.5% 줄어든 7152대(반조립 제품 30대 포함)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37.2% 감소한 4306대, 수출은 14.5% 증가한 2846대로 각각 집계됐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도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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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 10% 이상 증가세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쌍용자동차가 3월 국내외시장에 지난해 대비 23.5% 줄어든 7152대(반조립 제품 30대 포함)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 37.2% 감소한 4306대, 수출은 14.5% 증가한 2846대로 각각 집계됐다.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가동되면서 전월 대비 판매는 156.4% 증가했다.
공장 가동이 재개되면서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했고 판매도 정상화 됐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됐지만, 전월 대비로는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로 생산이 운영됐기 때문이다.
수출도 휴업으로 인한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되고 있다"며 "생산라인이 정상가동 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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