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여진구 '괴물'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출간..예약판매 돌입

배효주 2021. 4.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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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괴물'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된다.

드라마 '괴물'의 대본집이 4월 1일부터 출간 예정일인 4월 30일까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된다.

또한 "1회부터 8회까지의 대본을 묶은 1권과 8회부터 16회까지 대본을 묶은 2권도 중요하지만, '시크릿 작가노트'로 이름 붙인 3권은 괴물 대본집의 화룡점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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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이 출간된다.

드라마 ‘괴물’의 대본집이 4월 1일부터 출간 예정일인 4월 30일까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된다.

“괴물은 누구인가? 나인가, 너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드라마 ‘괴물’은 20년 전부터 일어난 연쇄살인, 그리고 20년 후 또 벌어진 참혹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두 형사, 이동식(신하균 분)과 여진구(한주원 분)의 이야기가 큰 줄기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괴물’을 향한 관심이 하늘을 찌를 듯 높고 연일 화제를 일으키는 이유는 단순히 살인사건 자체와 범인이 누구인가를 밝혀내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관련된 이들의 심리를 세밀하고 끈질기게 추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괴물’은 ‘누가 범인인가’를 밝혀내는 추적극에 머물지 않는 심리 추리극으로 한 계단 올라설 수 있었고, 우리나라 장르극의 수준을 한 계단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관계자는 ‘괴물’을 탄생시키기 위해 김수진 작가가 얼마나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는지,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1회부터 8회까지의 대본을 묶은 1권과 8회부터 16회까지 대본을 묶은 2권도 중요하지만, ‘시크릿 작가노트’로 이름 붙인 3권은 괴물 대본집의 화룡점정이다”라고 전했다.

‘시크릿 작가노트’에는 주요등장인물(이동식, 한주원, 남상배, 강진묵, 도해원, 이창진, 박정제, 유재이, 오지화, 오지훈, 한기환)의 이력서(모든 개인정보가 포함된 말 그대로의 이력서)와 등장인물 소개, 각 살인사건의 사건조서(이유연, 방주선, 여춘옥, 위순희, 진화림 사건의 감정서, 미제편철 보고서, 수사보고서, 참고인 진술조서 등), 시간대별 사건 정리(이유연, 방주선, 강민정, 강진묵, 남상배), 이유연과 이금화의 백골 사체 사건 조서, 한기환의 청문회 자료 등등의 방대한 자료(총 400페이지)가 실린다. 여기에 예약판매 기간에 구입 가능한 초판은 두 주연 배우인 신하균, 여진구의 친필 사인본이 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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