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붕어싸만코, 메론맛 죠스바..빙과업계, 만우절 맞아 이색 아이스크림 잇단 공개
[스포츠경향]
빙그레가 1일 ‘만우절’을 맞아 이색 제품을 선보였다.
먼저 빙그레는 대표제품 중 하나인 붕어싸만코에 불닭소스를 첨가해 매운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인 ‘멘붕어싸만코’를 선보였다. 제품명 역시 정신이 흔들리거나 흐릿해지는 상황을 표현한 ‘멘붕’과 ‘붕어싸만코’를 합성해 재미를 더했다는 설명. 불닭소스의 스모키하고 매운맛과 붕어싸만코의 통팥시럽,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묘하게 어울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더위사냥은 ‘더위’대신 ‘졸음’을 사냥한다. 에너지드링크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한 ‘졸음사냥’은 타우린 1000㎎이 함유됐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드링크 한 캔 분량의 타우린 함유량과 비슷한 수준. 맛 역시 에너지드링크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청량하고 새콤한 맛을 구현해 익숙하게 느껴진다.
빙그레 관계자는 “만우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색 제품을 기획했다”며 “익숙한 제품의 새로운 모습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제과 역시 이색 아이스바, ‘메론먹은 죠스바’를 31일 선보였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바인 ‘죠스바’의 속에 기존의 딸기 맛 대신 멜론 맛의 아이스 믹스를 넣은 것이 특징으로, 겉모양은 기존 ‘죠스바’ 모양 그대로지만 한입 베어 물면 연녹색의 멜론 맛 아이스크림 믹스가 들어 있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겉은 아삭하고 속은 쫀득한 2중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데, 멜론 믹스가 기존의 딸기 믹스보다 더 쫀득하기 때문에 씹는 재미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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