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돈크'가 돌아온다..내달 10+1주년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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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마돈크)가 10+1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2010년 초연한 '마돈크'는 지난해 초연 10주년을 맞아 공연장의 규모를 키우고, 무대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막을 올리지 못했다.
제작사 페이지1과 알앤디웍스는 초연 10주년 공연을 올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조치 시행으로 끝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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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캐스팅 공개..첫 티켓 오픈 진행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마돈크)가 10+1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페이지1과 알앤디웍스는 초연 10주년 공연을 올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조치 시행으로 끝내 무산됐다.
‘마돈크’는 10+1주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시 무대에 오를 준비에 나선다.
제작사 측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진행되지 못한 10주년의 재연이라기보다는 지난 10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한다는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돈크’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2인극 뮤지컬이다.
학문에는 완벽하지만 사랑을 얻는 일엔 번번이 실패하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불멸의 삶을 사는 치명적 매력의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뱀파이어와 타임머신 등 독특한 소재, 시공간을 넘나드는 신선한 전개, 중독성 강한 록 넘버(노래) 등이 매력적인 작품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관객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고 있다.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보유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4개 시즌의 평균 재관람률이 65%를 기록해 ‘대학로 N차 관람’, ‘회전문 관람’의 대명사로 불린다.
‘마돈크’는 이달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5월 27일 개막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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