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작부터 하차→공정성 의혹, 논란 딛고 흥행할까[TV보고서]

황혜진 2021. 4.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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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막이 오른다.

4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킹덤'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 보이그룹들의 맞대결을 다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 출연진은 2019년 방영된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과 마찬가지로 음악 방송 1위를 해본 경력이 있는 보이그룹들이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논의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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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막이 오른다.

4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킹덤'은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팝 보이그룹들의 맞대결을 다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후속 프로그램이다.

'킹덤' 출연진은 2019년 방영된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과 마찬가지로 음악 방송 1위를 해본 경력이 있는 보이그룹들이다. 제작진의 물밑 작업 끝에 그룹 비투비부터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아이콘, SF9까지 총 6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MC로는 K팝 레전드 그룹으로 꼽히는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낙점됐다.

첫 회에서는 대면식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막내인 에이티즈가 장식했다는 전언. 에이티즈는 ‘WAVE : Overture’(웨이브 : 오버츄어)라는 이름에 걸맞은 무대로 포문을 열었고, 맏형 비투비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로 단단한 무대 내공을 증명한다. SF9는 ‘Good Guy’(굿 가이)로, 스트레이 키즈는 히트곡 'MIROH'(미로)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킹덤' 진출권을 따낸 더보이즈는 'The Stealer'(더 스틸러)로 재차 우승에 도전한다. 아이콘은 '리듬 타'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인기 아이돌들이 총출동하며 국내외 K팝 팬들의 기대가 고조된 상황이지만 우려 섞인 시선도 적지 않다. 첫 방송 전부터 두 명의 출연자가 각기 다른 논란으로 하차했기 때문.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논의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최강창민과 함께 진행자로 나섰던 유노윤호 역시 첫 촬영 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유노윤호는 경찰 조사 결과가 마무리될 때까지 녹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 전했다. 사실상 잠정 하차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정성 의혹도 불거졌다. 무대 제작비 면에서 편파 연출 의혹이 제기된 것. 일부 팀이 무대 제작, 연출 면에서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자 나머지 팀들의 소속사 측이 현장에서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하는 사태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향후 공정한 경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작진은 29일 뉴스엔에 "첫 경연인 만큼 6팀의 무대를 조율하기 위해 제작비를 설정했지만 범위와 가능 여부 등 세부적으로 정의할 수 없었던 부분을 고려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1차 경연 후 해당 부분에 있어 제작진도 문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6팀, 6팀의 소속사와 사전에 긴밀히 대화해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집중하고 최상의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향후 이어질 경연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킹덤'이 각종 잡음을 딛고 순항, 더 나아가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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