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아파치급' 헬기 추가 도입하기로..해외 구매로 추진

신선민 2021. 3. 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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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아파치급' 대형공격헬기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지상군의 공세적 종심 기동 작전 수행을 보장하고 병력 위주의 지상 전력에서 입체 고속 기동이 가능한 전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군은 2012∼2021년간 약 1조 9천억 원을 투입한 대형공격헬기 1차 사업을 통해 아파치 가디언(AH-64E) 36대를 전력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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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아파치급’ 대형공격헬기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31일) 화상으로 제13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의 획득 방안을 국외 구매로 추진하는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은 지상군의 공세적 종심 기동 작전 수행을 보장하고 병력 위주의 지상 전력에서 입체 고속 기동이 가능한 전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에는 오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 1천700억 원을 투입합니다.

추가 도입하는 헬기는 36대가량으로 기종은 입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아파치급 공격헬기로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방산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군은 2012∼2021년간 약 1조 9천억 원을 투입한 대형공격헬기 1차 사업을 통해 아파치 가디언(AH-64E) 36대를 전력화한 바 있습니다.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해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아파치 헬기는 북한군 전차와 공기부양정을 저지하는 임무 등을 수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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