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6주만에 가동 정상화.."최대 4천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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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기록적인 한파로 멈췄던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6주만인 지난주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라인으로, 지난달 16일(현지시간) 한파 영향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며 가동이 멈췄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한 달 넘게 가동을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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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미국 텍사스주의 기록적인 한파로 멈췄던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6주만인 지난주부터 일부 가동을 시작했다.
30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스틴 공장이 지난주부터 정상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라인으로, 지난달 16일(현지시간) 한파 영향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며 가동이 멈췄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이 한 달 넘게 가동을 멈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기술진을 대거 파견하기도 했다.
가동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와 완전 정상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3천억~4천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업부는 1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반도체의 경우 오스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약 4천억원 수준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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