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욕한 감스트 "직접 사과해.. '신경써달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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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욕해 논란이 됐던 BJ 감스트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를 했음을 밝혔다.
감스트는 최근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손흥민을 욕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감스트는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를 드리려고 노력했고 아는 분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았다. 사과를 했고 손흥민 선수가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터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셨다. 다시한번 손흥민 선수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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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을 욕해 논란이 됐던 BJ 감스트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를 했음을 밝혔다.
감스트는 최근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손흥민을 욕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감스트는 지난 15일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날과의 경기를 시청한 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손흥민 부상 당하고 왜 이렇게 열받냐. 병X같은 XX”라고 욕을 했다. 이후 이 욕이 크게 논란이 되자 직접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손흥민 선수에 대한 말을 하고 생방송에서 사과를 했고 다시보기도 남겨놨다. 유튜브에도 사과영상을 올렸었다. 당연히 잘못을 하면 혼나는게 맞고 잘못이 맞다”고 했다.
감스트는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를 드리려고 노력했고 아는 분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연락이 닿았다. 사과를 했고 손흥민 선수가 ‘괜찮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부터 조금만 더 신경써달라’고 하셨다. 다시한번 손흥민 선수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그 말을 했을까 자책하고 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누구보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했는데 더 응원하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 부상으로 인해 한일전마저 참가하지 못하고 현재 영국에서 재활 중이다. 4월 초중순쯤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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