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진 않았는데..'초청선수' 디 고든, 신시내티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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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가 고든을 방출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3월 27일(한국시간) "디 스트레인지-고든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고든은 지난 2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신시내티 캠프에 참가했다.
신시내티가 주포이자 주전 3루수였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유격수를 맡기기로 결정하면서 고든의 입지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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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신시내티가 고든을 방출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3월 27일(한국시간) "디 스트레인지-고든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는 이날 4명의 선수를 빅리그 캠프에서 내보냈다. 고든을 방출했고 좌완 제시 비들, 브랜든 피네건, 포수 로키 게일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
고든은 지난 2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신시내티 캠프에 참가했다. 시범경기 12경기에서 .281/.361/.313, 4타점 4도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썼지만 빅리그 로스터를 따내기엔 부족했다. 타율과 출루율은 나쁘지 않았지만 장타력 부족이 크게 두드러졌다.
신시내티가 주포이자 주전 3루수였던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게 유격수를 맡기기로 결정하면서 고든의 입지가 좁아졌다. 신시내티는 유망주 조나단 인디아와 40인 로스터 내 옵션인 카일 파머, 카일 홀더 등을 벤치 멤버로 기용할 전망이다.
개막을 앞두고 신시내티를 떠난 고든은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1988년생 고든은 2011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했고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10년을 보냈다. 통산 1,002경기에 출전해 .286/.319/.360, 18홈런 234타점 333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디 스트레인지-고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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