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44명 확진..27일 최대 500명 안팎 예상(종합)

박원희 2021. 3. 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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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30.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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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31명-서울 117명-인천 28명 등 수도권 276명, 비수도권 168명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유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서울역 광장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1.3.26 hihong@yna.co.kr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이재현 박원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76명(62.2%), 비수도권이 168명(37.8%)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31명, 서울 117명, 충북 38명, 강원 33명, 부산 29명, 인천 28명, 경남 16명, 대구 13명, 경북 11명, 대전 9명, 광주·울산·전북 각 5명, 충남 2명, 세종·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대 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확진자 수는 최종 494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는 500명까지 근접한 상황이다.

최근 1주일(3.20∼2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430명→494명을 나타냈다.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430.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4.3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코로나19 현행 거리두기 단계 유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 서울역 광장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모임금지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021.3.26 hihong@yna.co.kr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가족·지인모임, 교회, 식당, 백화점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의 한 교회에서는 이틀 새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대전의 한 횟집(누적 12명), 서울 동작구 사당동 태평백화점(10명), 용인시 기흥구 한 대형 교회(9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 처럼 확산세가 지속하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1일 밤 12시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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