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셀트리온 렉키로나 코로나19 치료에 사용 가능"

김정은 2021. 3. 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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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은 26일(현지시간) 한국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CT-P59)를 산소요법이 필요없고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환자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EMA는 이번 검토는 판매 승인 전에 개별국이 이 치료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지난달 24일 시작된 이 치료제에 대한 동반심사(Rolling Review)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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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의약품청(EMA)은 26일(현지시간) 한국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레그단비맙·CT-P59)를 산소요법이 필요없고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환자의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EMA는 이번 검토는 판매 승인 전에 개별국이 이 치료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지난달 24일 시작된 이 치료제에 대한 동반심사(Rolling Review)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반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동반심사는 향후 이 약품의 EU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토대가 되게 된다.

EMA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 데이터의 첫 부문의 결과는 렉키로나가 입원 비율을 낮출 수도 있을 것을 시사한다면서 하지만, 해당 결과는 현 단계에서는 이 약품의 이익에 대한 확실한 결론에 이를 만큼 충분히 강력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지난달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17일부터 전국의 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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