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외교장관 통화..코로나19·기후대응 등 논의

김지훈 기자 2021. 3. 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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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이 26일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자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한-불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한-불 관계 발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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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장관이 12일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양 장관은 이날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26일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유럽·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자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한-불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한-불 관계 발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 장관이 의견을 교환한 분야는 △한-불 양자관계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이다.

르 드리앙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보건 분야에 있어 양·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프랑스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호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평가하며 올해 5월말 비대면으로 개최될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프랑스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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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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