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9세 조카 배 위에서 잠자다 숨지게 한 30대 남성 체포

박병진 기자 2021. 3. 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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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삼촌이 9살 난 조카의 배 위에서 잠을 자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에현 스즈카 경찰서는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조카 고토 루키야(9)의 배 위에서 잠을 자 사망시킨 삼촌 하마다 다쓰야(32)를 중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하마다는 지난 2월6일 오후 11시쯤 자택에서 취침 중이던 고토의 배 위에서 잠을 자 사망시킨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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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에서 삼촌이 9살 난 조카의 배 위에서 잠을 자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

2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에현 스즈카 경찰서는 자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조카 고토 루키야(9)의 배 위에서 잠을 자 사망시킨 삼촌 하마다 다쓰야(32)를 중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하마다는 지난 2월6일 오후 11시쯤 자택에서 취침 중이던 고토의 배 위에서 잠을 자 사망시킨 혐의를 받는다. 고토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인은 흉부 압박에 의한 저산소뇌증으로 밝혀졌다.

요미우리는 하마다가 "조카의 위에서 잠을 잔 것은 틀림없지만 술에 취해 자세한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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