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기' 박인비, 기아클래식 첫날 6언더파 선두..김효주는 1타차 2위 [LPGA]
하유선 기자 2021. 3. 26. 10:15

-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KIA) 클래식에 출전한 박인비, 김효주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인 기아(KIA) 클래식의 유력한 우승 후보인 세계랭킹 4위 박인비(33)가 예상대로 올해 첫 라운드부터 기세를 떨쳤다.
박인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긴 공백을 극복한 박인비는 절정의 샷과 퍼팅 감각을 발휘해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은 15개, 퍼트는 27개를 적었다.
다니엘 강,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와 나란히 티오프한 박인비는 3번홀(파3)에서 시즌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 9번(파4)과 10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12번(파4), 14번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보탰다.
5언더파 67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김효주(26)와 공동 선두가 된 박인비는 17번홀(파5) 버디에 힘입어 단독 1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파로 마무리했다.
박인비는 기아 클래식에서 2016년 단독 2위, 2019년 공동 2위로 맹활약했고, 두 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네 번의 톱6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아비아라 골프클럽으로 개최지를 옮긴 2013년 이래, 이 대회 누적 스코어(파 기준) 부문 총 72언더파를 쌓았다. 이는 같은 기간에 참가했던 다른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좋은 성적이다.
박인비처럼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 김효주는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 차 단독 2위로 선전했다.
다니엘 강은 2언더파 70타를 쳤고, 직전 대회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우승자 오스틴 언스트는 7오버파 7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관련 기사: 전인지, 기아클래식 첫날 4언더파로 선전…동반한 미셸위는 9오버파
→추천 기사: 디섐보와 당당하게 맞붙은 김시우, 후반 아쉬운 역전패 [WGC 매치플레이]
→추천 칼럼: 왜 골프에서 적정한 '각성'이 중요한가?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골프한국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