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 SBS '조선구마사' 폐지 수순

이정현 2021. 3.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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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TV 월화극 '조선구마사'가 반중 정서를 넘지 못하고 결국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선구마사' 측은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후 심각한 비판 여론과 광고주 제작 지원 철회 등에 제작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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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TV 월화극 '조선구마사'가 반중 정서를 넘지 못하고 결국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25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선구마사' 측은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후 심각한 비판 여론과 광고주 제작 지원 철회 등에 제작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입장은 26일 오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쳐웍스와 SBS는 드라마가 중국식 소품과 의상 사용, 실존 인물 왜곡 등으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해당 장면 수정과 더불어 한 주 결방을 통해 작품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에도 모든 광고주와 지방자치단체가 제작 지원을 철회하고, 거센 반중 정서 속에 비판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아 현실적으로 촬영을 지속하기 어렵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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