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 지정 사업 신규 추진

박원희 2021. 3.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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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5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오는 5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의료기관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로 신규 지정하는 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하는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장애 아동 가족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환자 수와 전문 기관이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기존 소아 재활 전문 병원 중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를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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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의료기관 중 선정..재활센터 건립 희망 지자체도 모집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25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오는 5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의료기관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로 신규 지정하는 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하는 데 따른 것이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학교 복귀 지원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을 말한다.

복지부는 장애 아동 가족의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환자 수와 전문 기관이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기존 소아 재활 전문 병원 중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를 지정하기로 했다.

올해는 수도권에서 병원 2곳, 제주에서 의료센터 1곳을 공모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사업에 선정된 시·도는 매년 국비 7억5천만원을 운영비로 지원받게 된다. 재활의료센터로 지정된 지자체는 2억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지정과 별개로 센터 건립 자체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의료기관도 5월 13일까지 공모한다.

권역별로는 전남권에 2곳, 경북권에 2곳 등 총 4곳이 공모 대상이다.

복지부는 재활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내년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곳, 재활의료센터 8곳 등 10곳의 의료기관 건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곳, 의료센터 4곳의 건립을 추진할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건립 사업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모집 기간 내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6월에 발표된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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