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질주' 오토바이 운전자 잡고 보니 개..주인은 뒷좌석서 '여유만만' [영상]

김찬영 2021. 3. 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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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 엔비가도의 도로에서 핏불종의 반려견이 주인을 뒷좌석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아 논란이다. 지난달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나타샤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52초짜리 동영상이 퍼졌다. 이어 "생후 4개월 때부터 나타샤에 오토바이 운전을 연습시켰다"면서 "지금까지 7년간 탔다"고 털어놓았다. 나아가 "앞으론 나타샤에 운전을 맡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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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 엔비가도의 도로에서 핏불종의 반려견이 주인을 뒷좌석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아 논란이다.

지난달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나타샤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52초짜리 동영상이 퍼졌다.

영상 속 후드티와 방풍 고글을 착용한 채 몸을 앞으로 숙인 나타샤는 시선을 정면에 고정하면서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나타샤 뒤에는 헬멧을 쓴 견주 세바스티안 메이자가 앉아 있다. 메이자는 당시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를 그렸다. 또 나타샤의 허리를 가끔씩 툭툭 치며 여유를 보였다.

 
이후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자 현지 언론은 메이자를 찾아내면서 거짓이 아님을 보도했다. 

논란의 메이자는 “따로 살고 있는 엄마와 누나에게 갔다가 입양한 개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타샤는 내가 데리고 와 키우고 있다”라면서 “딸처럼 아끼는 반려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후 4개월 때부터 나타샤에 오토바이 운전을 연습시켰다”면서 “지금까지 7년간 탔다”고 털어놓았다. 

계속해서 “현재는 운전 기술을 완벽하게 훈련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종종 반려견에게 오토바이 운전을 맡기지만 지금까지 단속에 걸리거나 제지를 당한 적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신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시인했다. 

나아가 “앞으론 나타샤에 운전을 맡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가도 교통당국은 메이자에 대해 법적 처벌을 하기로 했다. 메이자 자신과 나타샤는 물론 다른 운전자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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