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에 깜박하다간..목포서 차량·상가 절도 범죄 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에서 보안이 허술해진 봄철, 차량·상가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3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목포 경찰은 영업시간 내 마트에 침입,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B씨(6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뉴스1) 정다움 기자 = 전남 목포에서 보안이 허술해진 봄철, 차량·상가 절도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씨(3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같은해 12월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목포 도심에 주차된 차량에서 1900만원 상당 현금과 귀중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범죄 이력으로 지난해 10월 교도소에서 출소했지만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 경찰은 영업시간 내 마트에 침입,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B씨(68)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B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쯤 목포시 창평동 소재 한 마트에서 현금 40만원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다.
B씨는 마트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워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노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출소 사흘만에 상가에서 귀중품을 훔친 C씨(35)도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C씨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목포시 북항 일대 상가를 돌며 마트 등 8곳에서 3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C씨는 새벽시간대 시건장치가 돼 있지 않은 창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동종 전과로 지난달 출소한 C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목포 경찰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주민들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절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외출 전 시건장치와 보안장치를 철저히 확인해야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딸 갖고싶다"는 이수민♥원혁 첫날밤…문밖에 서있는 장인 이용식 '경악'
- "제자 성폭행, 속옷에 DNA 남겨"…그 배우 프로필엔 개그맨 이력도, 누구?
- "개XX, 넌 돈 없어 나 못 친다"…김호중, 건물주 용역과 몸싸움 영상 '시끌'
- "멋 부리고 찍힌 구하라 금고털이범, 유명 연예인일수도" 누리꾼 추측 난무
- 中관광객 왔다 간 제주 편의점 '초토화'…중국어 안내문에도 '쓰레기 테러'
- '상위 1% 금수저' 유희라, 몽환적 섹시 화보 '파격'…"난 패션에 진심"
-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후 6년 "후회·반성…어리석었다" 눈물 속 사과(종합)
- 지코 "머뭇거림에 삶 흘려보내지 않기를" SNS에 의미심장 글
- 한예슬, 몸매관리 비결은 소식? 충격적 한끼 식단 공개 [N샷]
- 김청 "결혼 3일 만에 초고속 이혼, 당시 사람 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