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진 성 착취' 주장 여성은 이여름.."돈도 줬다" 카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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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진용진과 사생활 관련 진실공방을 펼치는 A씨가 유튜버 이여름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광은 A씨에게 진용진은 특별한 존재였다고 설명하며 "진용진에게 호감이 있었던 A씨는 돈과 선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의 영상 촬영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진용진과의 성적 관계도 수도없이 맺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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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진용진과 사생활 관련 진실공방을 펼치는 A씨가 유튜버 이여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여름은 과거 유튜브 채널 '잼뱅TV'에 출연해 "유흥업소에서 일한 적 있다"고 공개적으로 얼굴과 실명을 밝혀 유명해진 유튜버다.
24일 유튜버 카광은 "진용진이 한 여성 착취와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아보겠다"며 제보자 A씨와 진용진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는 진용진이 A씨를 향해 "누나랑 급이 달라. 근데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라며 욕을 퍼붓는 목소리가 담겼다.
카광은 A씨에게 진용진은 특별한 존재였다고 설명하며 "진용진에게 호감이 있었던 A씨는 돈과 선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의 영상 촬영을 도와주기도 하였고 진용진과의 성적 관계도 수도없이 맺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진용진에겐 조금 달랐나보다. 둘의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했던 A씨가 '언제쯤 사귀냐'고 물어보자 2020년 9월까지 기다려달라고 시도때도 없이 미루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진용진에 대해 진술하는 A씨의 음성도 공개했다. A씨는 "진용진이 나를 미친X 스토커X으로 몰아갔다. 진용진이 커뮤니티에다 글을 적었는데 그게 내 얘기다. 내 얘기를 그렇게 허위사실로 쓴거다. 나를 미친X로 몰아갔다. 사과를 못할 망정 자기는 나를 지우고 싶으니까 그렇게 한거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댓글을 통해 "A씨와 연애 관계를 가진 적이 없으며 잠자리를 포함한 어떠한 성적 관계도 가진 적이 없다. A씨는 예전에 커뮤니티를 통해 심정을 토로했었던 그 스토커가 맞다"고 밝혔다.
또 "A씨와는 촬영 섭외를 통해 처음 만났고, 갑작스런 고백 이후로 1년이상 연락 요구와 스토킹, 칼사진을 보내는 등 구애와 협박을 반복적으로 일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A씨에게 1000만원을 빌렸다는 주장에 대해서 "A씨는 당시 국비지원교육을 받고있어, 수입이 있을 경우 지원이 끊길 것을 우려하여 본인이 업소에서 버는 돈 등을 제 계좌로 대신 받을 수 있냐고 물어봤고, 저는 당연히 거절했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방송 중 공개된 제 계좌에 1000만원을 보내면서 '이제 돈 보냈는데 어쩔래'식으로 나왔고 계좌를 제발 다시 알려달라고 사정사정하여 돈을 다시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여름은 자기가 A씨라고 밝히며 24일 '진용진씨 답변드립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여름은 진용진과 나눈 대화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며 "캡처본은 진용진씨에게 제가 1000만원을 보내게 된 계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용진을 향해 "너가 먼저 계좌번호 불러줬고, 지금도 계속 이렇게 거짓말을 하고 있고, 저는 이 카카오톡 내용을 절대 조작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바라는 건 사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토킹한 부분에서도 그 친구를 좋아해서 풀려고 했던 마음이 두번째였고, 저는 그 친구에게 폭언을 많이 들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항상 짚고 넘어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에서 진용진은 "돈이나 좀 꿔줘. 다다음달에 바로 갚을게"라며 "천만원만. 힘들어"이라며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여름이 계좌를 부르라며 "돈은 빌려줄게 잘 갚기만 해줘"라고 답했고, 진용진은 자신의 계좌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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