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원 9명 전원 "부동산 투기 조사받을 것"
심다은 2021. 3. 24. 22:09
경기 군포시의회는 "여야 의원 9명 모두가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받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된 군포시의회 의원들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작성한 뒤 군포시청 감사담당관에게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의원뿐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부적절한 토지매매가 있었는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성복임 의장은 "시민이 선출한 의원도 조사받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군포시는 6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등 400여 명에 대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자체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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