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 촉구
권기현 2021. 3. 24. 21:58
[KBS 청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원의 업무부담과 사기 저하 등을 이유로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를 요구했습니다.
교육감 협의회는 입장문에서 교원이 평가 부담에서 벗어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유예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능력개발평가 본래 취지인 교원 전문성 함양의 방법은 추후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의회는 그러면서 지난해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어려워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기현 기자 (js-kwon@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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