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 진주 특별공급 아파트 113채 전매"
황재락 2021. 3. 24. 21:55
[KBS 창원]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이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특별 분양받은 아파트 113채를 전매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LH 직원들은 본사를 이전하며 진주에 아파트 1,373채를 분양받아, 이 가운데 8.2%에 해당하는 113채를 전매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 직원들의 전매 비율은 다른 공기업 직원들의 전매 비율 2.2%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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