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연 "'토요일 토요일 밤에' 퇴폐미 포인트" [인터뷰 ①]
[스포츠경향]

가수 김중연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김중연은 지난 16일 세 번째 싱글 ‘토요일 토요일 밤에’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로 임영웅, 장민호 등 인기 트로트 가수 곡을 작·편곡한 작곡가 최준원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힘든 코로나19 시기, 그래도 토요일 만큼은 우리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큼, 아련한 분위기의 앞선 앨범들과 달리 앨범 커버부터 핫핑크 배경에 도발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김중연이 강렬한 매력을 보여준다. 23일 스포츠경향과 만난 김중연은 “팬들이 좋아해주는 부분 중 하나인 퇴폐미에 중점을 뒀다”며 색다른 변신을 알렸다.
“‘토요일 토요일 밤에’ 콘셉트 자체가 ‘불타는 토요일’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에요. 요즘 시국에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조차 힘들잖아요. 그래서 50대 이상 중년분들에게는 청춘을 떠올리게 하고 젊은 세대 분들에게는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즐겁게 지내보자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사실 이번 곡은 녹음날을 얼마 안 남긴 촉박한 상황에서 받게 됐는데, 다행히 작곡가님이 저의 ‘맞춤곡’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배려해서 작업을 진행해줘 완벽하게 마쳤죠. 수록곡 ‘비켜라’도 세상을 향해서 한 남자가 ‘세상아 다 비켜라,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은 댄스 트로트로 신나는 곡이에요. 힘든 시국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김중연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록트로트 장르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 했던 ‘이름 모를 소녀’ 무대를 통해 보여준 퇴폐적 섹시미는 심사위원과 시청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신곡 ‘토요일 토요일 밤에’도 흥 넘치는 댄스 트로트 장르에 시선을 강탈하는 섹시 콘셉트를 더했다.
“신곡은 ‘섹시미’와 ‘퇴폐미’에 중점을 맞췄어요. 앨범 커버에도 볼 수 있듯 강렬한 색채에 옷차림도 무게 잡지 않고 가볍게 연출했죠. ‘이름 모를 소녀’로 제 팬이 됐다는 분들이 많아요. 이번 앨범에서는 팬들이 좋아해주는 모습을 최대한 해보자 마음 먹었죠. 또 이번에도 퍼포먼스적인 요소가 많아서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팬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예고 한 마디만 하자면 절대 실망시켜드릴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신곡으로 활동을 알린 만큼 올해도 열심히 달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던 김중여은 올해 더 자주 무대로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
“올해는 좀 더 많이 무대로 찾아갈 예정이에요.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소규모 인원이라도 모셔놓고 자주 만나려고요. 전 방송보다는 무대가 더 좋더라고요. 팬들도 더 가까이 만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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