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낮 기온 '포근'..큰 일교차 주의

2021. 3.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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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서울에도 봄꽃이 하나 둘씩 피기 시작했는데요.

서울 응봉산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개나리가 아주 예쁘게 피었군요?

[기사내용]
네, 서울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서울 응봉산에 나와있는데요.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이렇게 활짝 피어있습니다.

샛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산의 모습을 보니, 정말 봄이 찾아온 게 실감 나는데요.

오늘도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낄 정도로 쌀쌀했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서,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밤이 되면 날이 급격히 싸늘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고요.

아침까지 서쪽 지역에 머물던 먼지가 해소되면서 대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한편, 현재 영동 지역의 대기는 무척 메말라 있습니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가면서 고온건조해져 목재의 화재발생 위험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건조주의보 수준인 35% 아래로 떨어져 있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큰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입니다.

불조심, 꼭 기억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꽃 구경 많이들 생각하실텐데요.

하지만 코로나19로 안전이 우선인만큼 올해는 꽃 구경, 최대한 자제해주시고요.

방역수칙도 계속해서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응봉산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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