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감독 "한일전 결과 변명 없을 것..평가받겠다"

박찬형 2021. 3. 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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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53)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어떤 변명도 없이 결과에 따른 평가를 수용하겠다'며 오는 25일 열리는 한일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23일 일본 신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물론 한일전은 지면 좋지 않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 (승패에 따라) 나에 대한 평가가 내려질 것이다. 각오는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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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53)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어떤 변명도 없이 결과에 따른 평가를 수용하겠다’며 오는 25일 열리는 한일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23일 일본 신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물론 한일전은 지면 좋지 않다. 변명할 생각은 없다. (승패에 따라) 나에 대한 평가가 내려질 것이다. 각오는 되어 있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및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 한국에 잇달아 패해 일본 내에서 큰 비판을 받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어떤 변명도 없이 결과에 따른 평가를 수용하겠다며 한일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스포츠 호치’는 “바히드 할릴호지치(69·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감독은 2017 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 1-4 대패 여파로 원래 계약이유였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은 참가하지도 못하고 경질됐다. 모리야스 감독이 한국에 또 진다면 일본축구협회 내부평가도 더 혹독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에이스 공격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주축 멤버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빠졌다”고 지적한 ‘스포츠 호치’는 “(상대 전력 약화로 인해) 일본이 이겨야 할 이유가 늘었다. 게다가 이번 한일전은 홈경기”라며 모리야스 감독에게 승리를 요구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만으로도 국가대표팀을 구성할 수 있는 일본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9명밖에 소집하지 못한 핸디캡이 있긴 하다. 그러나 ‘스포츠 호치’는 “(마찬가지로 K리그 선수들이 많은) 한국을 상대로 J리그 선수들이 (상대보다 유럽파가 많은 이점을 활용해) 최소한 대등 이상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일전을 엄격하게 평가할 태세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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