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 계절근로자 도입

이상학 2021. 3.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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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난을 겪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화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법무부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 제도에 따라 132명을 배정받기로 했다.

한시적 계절 근로자는 무료 코로나19 검사와 14일간 격리조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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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에서 132명 배정받아.. 14일간 격리 조치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난을 겪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한시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2017년 화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법무부의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 제도에 따라 132명을 배정받기로 했다.

대상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다.

화천군은 최근 농가 신청을 받아 베트남 출신 53명, 캄보디아 출신 71명, 필리핀과 태국 출신 각각 4명을 선정했다.

한시적 계절 근로자는 무료 코로나19 검사와 14일간 격리조치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2곳의 자체 숙박시설을 격리기간 활용하고 급식 등을 지원한다.

이들은 농가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산업재해보험도 적용받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국인 인력뿐 아니라 영농대행 서비스, 농기계 무상 임대 등 농번기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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