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실업자 지난달 99.9만명..1년이내 실업 22%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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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최근 1년 이내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통계청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99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1년 이전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28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3천명(13.3%)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전에 취업한 적이 있는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2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6천명(2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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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최근 1년 이내에 실업자가 된 사람이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통계청 고용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99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81만7천명)과 비교해 18만2천명(22.3%) 늘어난 수준이다.
1년 이전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는 28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3천명(13.3%)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135만3천명) 가운데 5명 중 1명(20.8%)은 직장을 그만둔 지 1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새 직장을 찾지 못한 셈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전에 취업한 적이 있는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128만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6천명(20.2%) 증가했다.
반면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7만3천명으로 1만5천명(17.0%) 감소했다.
지난달 전체 실업자는 1년 전보다 20만1천명 늘어 135만3천명을 기록했다.
구직기간별로는 전체 실업자 가운데 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실업자가 82만명(60.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구직기간이 3∼6개월 미만인 실업자가 39만5천명(29.2%)으로 뒤를 이었다.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자(13만9천명)도 10.3%를 차지했다.
구직기간이 12개월 이상인 경우도 1만9천명(1.4%) 있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 2월 고용동향 브리핑에서 "60세 이상, 50대를 중심으로 구직활동이 증가하면서 실업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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