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최고액 연출자? 지난해 연봉 20억..나영석보다 7억 더 받았다

장진리 기자 2021. 3. 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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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전 YG엔터테인먼트 PD가 지난해 연봉이 2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해 한동철 PD에게 지급한 급여 총 금액은 18억7100만 원으로 확인됐다.

나영석 PD는 지난해 12얼 2900만 원의 연봉을 받았고, 이명한 상무는 14억 3900만 원의 연봉을 지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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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철 PD. 제공| 펑키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한동철 전 YG엔터테인먼트 PD가 지난해 연봉이 2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해 한동철 PD에게 지급한 급여 총 금액은 18억7100만 원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YG를 떠난 그는 퇴직금으로도 9200만 원을 받으며 연간 보수 지급총액만 19억 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동철 PD는 '예능 히트 메이커'라 불리는 나영석 CJ ENM PD보다는 7억이 넘게, 이명한 CJ ENM 상무보다는 5억 넘게 연봉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나영석 PD는 지난해 12얼 2900만 원의 연봉을 받았고, 이명한 상무는 14억 3900만 원의 연봉을 지급받은 바 있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 고액 연봉을 받는 연출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굵직한 회사들이 사업보고서 제출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라, 한동철 PD는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연출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동철 PD는 엠넷에서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 다수의 오디션을 성공시켰다. 2017년 엠넷을 떠나 YG로 이적한 후 JTBC '믹스나인', 브이라이브 '내 전공은 힙합' 등을 연출했다. 지난해 11월 YG를 떠난 그는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했고, 현재는 MBC와 함께 새로운 아이돌 오디션을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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