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K4리그 소속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가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유학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원 U는 지난 4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학교 측, 한국 와이즈, 북경 국오월야 FC와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업계나 대학 진학을 목표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오월야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참여했다.
구단은 중국 학생들에게 축구를 교육하며, 한국성서대는 한국어 어학, 한국 와이즈는 유학생 통역을 비록 현지 생활을 전담한다. 유학생 모집은 국오월야 측에서 진행한다.
구단은 축구 유학생들에게 축구 기본기부터 실전 기술까지 가르친다. 이후 순수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팀을 꾸려 K7리그에 참여하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 리그와 각종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한국 와이즈와 협업을 통해 축구 지도자를 길러 중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구단은 이와 관련 정부 지원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신청을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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