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사비 알론소, 묀헨글라트바흐 감독 유력"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2021. 3. 23. 09:09
[스포츠경향]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던 사비 알론소(40)가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의 ‘빌트’는 23일 “묀헨글라트바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마르코 로제 감독 대신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맡고 있는 알론소에게 사령탑을 맡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현역 시절 스페인이 자랑하는 미드필더였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빅 클럽에서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국가대표로는 유로 2008과 유로 2012, 그리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스페인 축구의 전성시대에 힘을 보탰다.
2017년 은퇴한 알론소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 U-13 팀을 맡으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 레알 소시에다드 B팀에 취임해 2부리그 승격에 도전해왔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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