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오지영 "♥송창의 본인 아지트만 완벽청소 재수없어" 분노

오지영이 남편 송창의의 만행을 폭로했다.

3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영이 남편 송창의에 대해 독설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호 은보아, 송창의 오지영, 전진 류이서 부부가 남자들끼리 여자들끼리 따로 만났다. 그 자리에서 오지영은 남편 송창의가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며 매일 아침 아이 등원을 책임지는 오지호를 부러워했다.

이에 은보아는 “아침에 안 일어나도 다른 집안일은 잘 하지?”라고 질문했고, 오지영은 “잘 안 한다. 하는 것만 한다. 요즘에 3층 안 올라간 지 몇 달 됐다. 컴퓨터를 하려고 했는데 책상에 먼지가 없는 거다. 청소를 너무 잘해 놨다. 자기 쓰는 건 너무 완벽하게 해놔서 재수 없더라”고 독설했다.

오지영의 거침없는 말에 전진은 “순간 방송을 까먹었다”며 웃었고, 오지영은 “여기만 청소했냐고 물었더니 자전거 타고 땀 뺄 겸했다는 거다. 그럼 아래도 해야지”라고 공용 공간은 청소하지 않는 남편 송창의에 분노했다.

또 오지영은 “얼마 전에 비오고 자전거를 끌고 거실로 들어오더라. 거실 내가 닦잖아. 뭐하는 짓이야 했더니 자전거 청소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남편 송창의의 만행을 폭로하며 울분을 터트렸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