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위기 넘긴 조성원 감독 "울면서 나간 라렌, 어쩔 수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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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라렌도 울면서 나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승장 조성원 창원 LG 감독의 말이다.
조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도 파울이 세 개였다.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도 계기, 자극이 됐을 수 있다. 라렌도 나가면서 울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라렌도 억울한 부분이 있으니 그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심판도 당연히 줘야하는 것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그건 라렌이 100% 잘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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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캐디 라렌도 울면서 나갔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승장 조성원 창원 LG 감독의 말이다.
창원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4대79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18승31패)는 최하위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기 뒤 조 감독은 "전반에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역전했다. 쉽게 갈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나오지 않아야 할 실책이 계속 나왔다.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경기 뒤 선수들에게 한 마디했다. 24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더라도 우리가 볼을 가졌을 때는 소유 시간이 길었어야 했다. 우리는 최하위 팀이다. 절대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조금 더 선수들이 욕심을 덜어줬으면 한다. 이관희에게도 그런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이날 3쿼터 막판 캐디 라렌이 테크니컬파울 퇴장으로 코트를 떠난 뒤 분위기가 바뀌었다. 조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도 파울이 세 개였다.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것도 계기, 자극이 됐을 수 있다. 라렌도 나가면서 울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라렌도 억울한 부분이 있으니 그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심판도 당연히 줘야하는 것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다. 그건 라렌이 100% 잘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4일 서울 삼성과 대결한다.
창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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