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서 탈락..올림픽 2연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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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장혜진(LH)이 2021년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올림픽 2연패의 꿈이 좌절됐다.
지난해 10월 열린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장혜진은 강풍 속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탈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장혜진은 이번 선발전을 거쳐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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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은 22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1회전에서 1289점을 쏴 총 20명 출전자 중 18위에 머물러 16위까지 진출하는 2회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장혜진은 강풍 속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탈락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개인전·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장혜진은 이번 선발전을 거쳐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장민희(인천대)가 1330점을 기록,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을 제치고 여자부 1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남자부에서는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청주시청)이 1349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이번 3차 선발전에서는 6일에 걸쳐 6회전의 경기를 치러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이들은 이어 마지막 평가전을 치러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태극 궁사 남녀 3명씩을 가린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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