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장민희, 도쿄올림픽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첫날 1위

이정철 기자 2021. 3. 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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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1회전에서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과 여자부 장민희(인천대)가 각각 남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차 선발전 1회전 경기는 70M 360라운드 총 4회전(360라운드*4회) 기록경기로 펼쳐졌다.

한편, 작년 2차 선발전 1위로 통과했던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LH)은 총 20명 중 18위를 마크하며 아쉽게 선발전에서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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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1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 1회전에서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과 여자부 장민희(인천대)가 각각 남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2일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강풍 속에서 국가대표 선발이 되기 위한 국내 최고 궁사들의 승부가 치러졌다. 3차 선발전 1회전 경기는 70M 360라운드 총 4회전(360라운드*4회) 기록경기로 펼쳐졌다.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은 2,4회차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총점 1349점으로 1회전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민희(인천대) 선수는 총점 1330점으로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를 따돌리며 여자부 선두로 마쳤다.

한편, 작년 2차 선발전 1위로 통과했던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LH)은 총 20명 중 18위를 마크하며 아쉽게 선발전에서 탈락하게 됐다.

이번 3차 선발전 경기방식은 토너먼트와 기록경기, 리그전을 통해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금일 1회전이 펼쳐진 첫날 경기에서 남녀 32명(남녀 각 16명)이 선발됐고, 24일 3회전에서는 24명(남녀 각 12명)이 선발된다. 총 6일간 6회전이 실시되는 대회방식을 통해 27일 2021년 양궁국가대표 최종 16명(남녀 각 8명)이 선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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