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와사비 "가슴 너무 커 목에 담 와..지금도 노브라"
[스포츠경향]
래퍼 퀸 와사비가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퀸 와사비는 21일 유튜브채널 ‘코미디빅리그’ 코너 ‘빽사이코러스’에 출연해 솔직담백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독특한 예명부터 설명했다. 그는 “해물탕을 먹다가 와사비가 나와 지었다”며 “내 가사도 센 편이고 다른 건 재미없는데 와사비는 좀 귀엽지 않나”라고 했다.
자신의 독특한 이력도 소개했다. 이화여대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뒤 도덕 선생님으로 교생 실급까지 나가 본 그는 ‘래퍼 같지 않다’는 말에 “선생님 출신이어서 그렇다”고 했다. 그는 “오늘 돈 벌려고 출연했다”고 해 MC들을 당황시켰다.
퀸 와사비 이력서를 살펴보던 MC 황제성은 “여기 적힌 75E는 뭘 의미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퀸 와사비는 “제 가슴 사이즈다”며 “제가 적은 건 아니고 너무 커서 팬 분들이 적은 것”이라고 했다.
과거 그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브라를 하면 담이 와서 노브라로 다닌다’고 했다. 퀸 와사비는 “오늘도 노브라”라며 “원래 큰 사람들은 브래지어를 계속하고 다니면 끝이 눌려서 목에 담이 걸린다”고 했다.
미국 뉴욕에 살다 온 경험을 털어놓으며 다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성인용품점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궁금해서 성인용품점에 갔다가 사장님과 친해져 아르바이트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퀸 와사비는 황제성을 향해 “부부금실 좋아지고 싶다면 내게 물어봐라”며 “(성인용품에 관해)다 얘기해드리겠다. 사장님이 써봐야 팔 수 있다고 해서 다 써봤다”고 했다.
자신의 음악 영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외국 힙합을 많이 듣는다. 외국 힙합은 성적으로 오픈이 많이 돼 있다”며 “거기서 가사 영감을 받는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들은 양세찬은 “오늘 방송은 거의 편집 처리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퀸 와사비는 최근 발매한 ‘까먹었다’에 대해 “이건 슬픈 노래”라면서 “제가 ‘금남’을 한 지 오래 돼 다 까먹었다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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